짧은 감상
오래 전에 읽었던 책이다. 어릴 때 교회에 다녔던지라 익숙한 기독교적인 세계관으로 펼쳐지는 우화 같은 이야기들이다.
단순하고 교훈적인 이야기지만 동화책같은 감성으로 읽었다.
밑줄
자신에 대한 염려를 그치고 마음을 맑게 할 때 비로소 타인의 마음도 맑게 할 수 있었다. 대자 역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에게 단단히 고정하고 나서야 강도의 순종하지 않는 마음을 길들일 수 있었다. 그처럼 자신의 마음이 따뜻하게 타오를 때에야 다른 이의 마음에도 불을 붙일 수 있었던 것이다. <대자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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