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Alcoholism

130405 Talisker


초콜릿과 함께 입 안에서 굴리니 비린내가 확 퍼진다. 크래건모어와는 전혀 다른 궁합이다. 화장품 냄새처럼 화사한 크래건모어와는 달리 초콜릿과 함께 마시니 더 거칠고 더 날카롭다.


꿀꺽 삼키니 Made by Sea라는 문구가 이해가 된다. 신기한 바다 냄새가 난다. 요오드 냄새라고 흔히들 말하는 그 향기가 목젖 너머에서 올라온다.

'Alcoholism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Krombacher  (0) 2013.04.11
Paulaner Hefe-Weisbier  (0) 2013.04.09
Beck's  (0) 2013.04.08
Oettinger hefeweisbier  (0) 2013.04.07
5,0, Willianbrau, Oettinger  (0) 2013.04.03